당뇨클리닉 약연재한의원
진료시간 : 월목 7시 / 화금 6시 / 토 5시 까지 / 수,일,공휴일 휴진
예약상담 : 02-3448-1020
당뇨에 완치란 없습니다.
당뇨를 완치해주겠다는 한의원이 있다면 가지 마십시오.
이는 한의사이기 이전에 당뇨환자의 한사람으로서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당뇨와 다이어트를 많이 비유해서 말씀드리곤 합니다.
약먹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과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결과가 다르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겠다고 약을 선택하면 처진 피부, 탈모는 물론 요요로 말짱 도루묵이 되기 십상입니다.
더 이상 반복하지 않는 길은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너무나 뻔한 이야기지만, 이것이 진실입니다.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는 말이 있지요.
당뇨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은 ‘평생’에 걸쳐 내가 노력해야 얻어집니다.
요행을 바라지 마십시오!!
단기간에 한약으로 당뇨가 고쳐질 수 있다고 믿지 마십시오.
당신이 지금 해야할 가장 시급한 일은
내몸에 가장 잘 맞는 방법,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평생 당뇨와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당뇨? 약먹으면 되지, 뭐.’라고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뇨약은 당수치 조절에 탁월하기 때문에 평생에 걸쳐 복용만 잘한다면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평생 당뇨약을 복용하는 것이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당뇨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한번 망가진 췌장이 되돌아오지는 않습니다.
15년 이상 당뇨약을 먹으면 더이상 듣지 않는 때가 옵니다.
그 중 최대 30%의 환자가 인슐린 주사로 전환됩니다.
결국, 30년 이상 당뇨약을 먹으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은 멈추고 맙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기에, 결국은 배신 당합니다.
당뇨약으로도 혈당조절이 안되는 순간 인슐린 주사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당뇨는 당장 죽는 병이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수많은 당뇨환자들은 무서운 당뇨합병증의 위험에 대해 불감증이 있습니다.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으니, 괜찮을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당뇨약은 치료제가 아닙니다.
실명,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 수많은 당뇨합병증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지금 당장 이를 악물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당뇨는 당신의 일상을 앗아가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즉, 당뇨약은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수많은 당뇨식이와 당뇨에 좋은 식품들, 운동법들은 인터넷만 검색해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방법들 중에서 어떤 것이 내몸에 맞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채식하면 된다던데… 아니면 누가 먹어봤는데 당뇨에 좋다던데… 등등 열심히 따라해보지만,
왜 나는 아직도 당뇨약을 먹고 있는 것일까요?
나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음식과 운동법, 생활습관까지 달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뇨치료에도 코치가 필요합니다.
내 생활패턴과 전반적인 건강상태, 체질까지 고려하여 어떤 음식과 운동법이 나의 혈당을 안정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인지 함께 찾아가며 그 여정에서 혹여라도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비하고 해결해 줄 전문가의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나면, 내 몸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내 몸 전문가’가 되실겁니다.
치료를 받는다는 생각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십시오. 3개월 후 졸업장을 드리는 이유도 바로 그것입니다.
3개월간 약연재와 함께 한 시간들과 배움들은 평생 당뇨를 관리해가는데 있어 올바른 길잡이가 될것입니다.
약연재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과연 모든 사람이 3개월안에 당뇨약을 끊을 수 있냐는 질문입니다.
단언코 말씀드리건데, 그 답은 ‘아니요’ 입니다.
모든 사람이 당뇨약을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3개월안에 당뇨약을 끊을 수 있는 사람 또한 반드시 존재합니다.
약연재에서는 당뇨의 원인을 ‘음식중독, 췌장의 기능저하, 세포의 활성저하, 비만’ 이 4가지로 봅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 췌장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모든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비만이 해결되는 환자들은
반드시 3개월안에 당뇨약을 끊으실 수 있습니다.
3개월 안에 당뇨약을 끊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리고 진단하는 것이 약연재한의원 당뇨치료의 가장 기본이자, 첫걸음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당뇨환자가 약을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연재를 찾아오는 90% 이상의 환자가 약을 끊거나 복용량을 줄입니다.
쉽지 않은 이 여정을 잘 이겨낼 환자의 굳은 의지가 있다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환자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약연재가 먼저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